미세먼지란?
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(PM10, PM2.5)
- 미세먼지란 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(PM, Particulate Matter)를 말합니다. PM10은 10㎛ 이하의 입자 크기의 먼지로 구성된 미세먼지와 PM2.5는 2.5㎛ 이하의 입자크기의 먼지들로 구성된
초미세먼지
로 구분됩니다. - 미세먼지는 일반 먼지들보다 크기가 매우 작아 눈에 보이지 않으며,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통해 폐, 기관지 등에
침투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- 미세먼지 구성성분은 발생지역, 계절, 기상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, 일반적으로는
대기
오염물질
이 공기 중에서 반응하여 형성된 황산염, 질산염
등의 덩어리와 석탄ㆍ석유의 화석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류, 검댕, 지표면 흙먼지 등에서 생기는 광물 등으로 구성됩니다.
- 국내 대기 중 미세먼지는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하여 1시간 주기로 모니터링을 하고있습니다. 대기 중 PM10의 환경기준은 연간 평균 50㎍/m3 이하, 24시간 평균 100㎍/m3 이하, PM2.5의 환경기준은 연간 평균 15㎍/m3 이하, 24시간 평균 35㎍/m3 이하로 관리 중에 있습니다.
주요 발생 및 배출원
- 미세먼지 발생원은 흙먼지, 식물의 꽃가루 등 자연적 발생원과 화석 연료연소 시 발생하는
매연
, 자동차 배기가스
, 미세먼지 등 인위적 발생원으로 구분되며, 발생원에서부터 고체 상태의 미세먼지로 나오는 1차적 발생과 발생원에서 가스 상태로 나온 물질이 공기 중에서 다른 물질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미세먼지가 되는 2차적 발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- PM2.5의 경우 대부분이
황산화물
(SOx), 질소산화물(NOx), 암모니아(NH3), 휘발성유기화합물
(VOCs) 등의 전구물질
이 대기 중 특정 조건에서 반응하여 2차 생성되어집니다.
질환 및 영향정보
-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져 배출되지 않고 코, 구강, 기관지를 통하여 우리 몸 속까지 스며듭니다.
- 미세먼지가 몸 속에 유입되면
면역
을 담당하는 세포가 먼지를 제거하도록 작용하는데, 이 때 부작용인 염증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기도, 폐, 심혈관 등 몸의 각 기관에서 염증반응이 발생하면 천식
, 호흡기, 심혈관 질환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. 미세먼지는 농도와 성분이 동일하다면 입자크기가 더 작을수록 건강에 해로울 가능성이 높습니다.
세계보건기구(WHO) 산하 국제암연구소
(IARC,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)에서는 미세먼지를 사람에게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
(Group 1)로 지정하였으며,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에는
호흡기 질환, 심혈관 질환, 천식 등이 있습니다. - 미세먼지는 노인, 유아, 임산부, 심장 및 순환기 질환자들에게 일반인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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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흡기 질환
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가래가 생기고, 기침이 잦아지며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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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혈관 질환
미세먼지가 폐포를 통해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혈관에 손상을 주어 협심증,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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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식
미세먼지는 기도에 염증을 일으켜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미세먼지 대응 요령
-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단계별 대응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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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가급적 외출 자제하기
-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
-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 도로변, 공사장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
-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(대중교통 이용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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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에어코리아 우리동네 대기질 모바일 앱 활용 미세먼지 농도 수시 확인
- TV방송(기상예보) 미세먼지 확인
- 차량 2부제 대비 교통수단 점검하기
- 보건용 마스크(KF80, KF94, KF99) 준비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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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홀수날에는 홀수 차량이, 짝수날에는 짝수 차량 운행
- 서울시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, 체육ㆍ문화ㆍ의료시설 주차장은 차량 2부제(인천, 경기 자율참여)
- ※ 문의 : 02-120 서울시 다산콜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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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유아, 학생, 어르신
- 실외수업(활동) 단축 또는 금지
- 이용시설 내 기계, 기구류 세척 등
식당 위생관리 강화
일반국민
- 가급적 외출 자제하기
-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
-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 도로변, 공사장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
-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(대중교통 이용 등)
- ※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불편할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
전문가 상담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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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유아, 학생, 어르신
- 등ㆍ하교(원) 시간 조정, 휴교(원)
조치 검토
- 질환자 파악 및 특별 관리
(진료, 조기귀가 등)
일반국민
- 가급적 외출 자제하기
-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
-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 도로변, 공사장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
-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(대중교통 이용 등)
- ※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불편할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
전문가 상담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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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외출 후 깨끗이 씻기
- 물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, 야채 섭취하기
-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
- 실내외 공기 오염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환기 실시하기
- 실내 물걸레질 등 물청소 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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